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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의 대표가 중요한 이유
남양유업 회장
- 홍원식 남양유업 회장, 내일 ‘불가리스 사태’ 대국민 사과 | 서울신문, 2021-05-03
남양유업은 지난달 13일 한국의과학연구원 주관으로 열린 ‘코로나 시대 항바이러스 식품 개발’ 심포지엄에서 불가리스 제품이 코로나19를 77.8% 저감하는 효과를 확인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이는 인체나 동물이 바이러스에 감염됐을 경우에 대한 실험이 아닌 실험실에서 세포에 대한 항바이러스 실험을 한 수준이었다.
- 불가리스 사태, 홍원식 남양유업 회장은 어디 갔을까 - 매일경제, 2021-04
"실무진이 그런 식의 마케팅을 먼저 제안했을 리 없다."
"식품 홍보를 조금이라도 해본 사람이라면 그게 얼마나 무리한 표현인지 알고 있다."
"분명 위에서 시키는 대로 한 것일 것. 실무자는 안 된다고 말도 못했을 것이다."남양유업의 불가리스 사태가 터진 이후 기자가 만난 식품업계 홍보·마케팅 관계자들의 전언이다.
...
업계 관계자들은 하나같이 "정말로 이해가 가지 않는다"고 입을 모은다. 한 A식품사 관계자는 "하다못해 '건강에 도움이 된다' 식으로 에둘러 표현하는 문구조차도 위험하다고 여겨 매우 조심스러워한다"면서 "검증도 제대로 되지 않은 상황에서 '효과가 있다'고 표현한 것은 너무나 무리한 것"이라고 말했다. 한마디로 '비상식적 일'이 발생했다는 것이다. - 맘카페에 매일유업 비방글 '공모'…남양유업 회장 약식기소, 2021-09-15
남양유업은 2019년 3월부터 7월까지 홍보대행사를 동원해 여러 곳의 맘카페에 '매일유업에 원유를 납품하는 목장 근처에 원전이 있는데 방사능 유출 영향이 있는 게 아니냐'는 내용의 허위 글을 반복적으로 게시한 혐의를 받는다. 지난해 5월 남양유업은 경찰 수사를 받으며 "과열된 홍보 경쟁 상황에서 실무자와 홍보대행사가 자의적 판단으로 벌인 일"이라는 입장문을 냈다. 하지만 검찰은 수사 결과 홍 회장의 지시 등 공모 관계가 인정된다고 판단했다.
- [단독] "압박해 못 견디게 해" 남양 회장 육성 녹취 입수 / SBS - YouTube, 2021-09-06
홍원식 회장이 부당한 직원 인사에 개입한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강하게 압박해서 못 견디게 하라고 직접 지시하는 녹취도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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