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이기적인 유전자의 오류 / 우리가 알아야할 과학상식 / 우리가 알고있는 잘못된 과학상식




포괄적합도란?

포괄 적합도는 어느 개체가 이타적 행동을 했을 때, 그 수혜자들이 받는 개별 이익에 개별 근친도를 곱한 총합이 비용보다 크다면 이타적 행동이 진화할 수 있다는 것이다.

  • 이타적행동을 할 때 드는 비용 < 유전자를 공유하는 비율 * 유전자가 받을 이익

이타적행동을 해서 얻는 손해(비용)이 내 유전자를 공유해서 받게되는 이득보다 작다면 이타적 행동을 하는 이유가 효율성 때문이라고 이야기하는 것이다.

그러니까 결국 이득이 크기 때문에 이타적행동을 하는것이라는 이야기이다.

이터적행동이 개인으로 보면 손해일 수 있지만 전체로 보면 이득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 이득을 받는 개체가 “같은 유전자를 가진 모든 개체들(예를 들어 가족)” 이라는 설명이다.

자세한 것은 ref.1을 참고하자.

결국 같은 유전자들의 이득을 위해 우리는 이타적인 행동을 할 뿐이다. 라고 이야기 하는 것이다.

이것이 우리가 많이 들어본 “이기적인 유전자”도 이이론을 근거로 해서 쓰여졌다.(지은이: “리처드 도킨스”)


포괄적합도의 오류와 관련된 정보

관련 책

  • The meaning of human existence (인간존재의 의미, 사이언스 북스 출간)
    by 윌슨박사,(‘사회생물학’(Sociobiology)을 창시한 학자로 꼽힌다.), 2014년

책 내용[ref. 2]

ref. 2 에서 소개해준 책의 내용이다. 그중 '포괄적합도' 오류와 관련된 내용을 정리했다.
  • 1990년대부터 포괄적합도 이론에 균열이 생기기 시작했으며 이의 오류를 지적하는 논문들이 계속 나왔다.
  • “2005년 무렵 세계의 유수한 학술지들에 반대되는 증거와 견해가 실리는 것을 막을 만큼 ‘동료심사체계’에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었다”고 분석했다.
  • 과학자들이 비평과 반박이 정상적으로 이뤄지지 않고 국제적인 ‘당파심’에 매몰된 것은 “그 문제를 해결하려는 노력에 유달리 많은 ‘판돈’이 쌓였기 때문”이라고 비판
  • 윌슨 박사는 하버드 대학 수학자이자 이론생물학자인 마틴 노왁(Martin Nowak), 코리나 타르니타(Corina Tartina)와 함께 포괄적합도 이론의 기본 가정이 잘못 됐으며 이를 뒷받침하는 야외조사결과를 붙여 2010년 8월 26일 사이언스 표지 기사로 실었다.
  • 포괄적합도 이론을 지지하는 생물학자 137명이 서명한 항의 성명이 2011년 네이처에 실림.
  • 포괄적합도 이론의 ‘독실한 신자’인 리처드 도킨스는 영국잡지 프로스펙트에 쓴 서평에서 윌슨이 쓴 책을 ‘있는 힘껏 내팽개치라’고 씀
  • 윌슨 박사, “혈연선택 개념과 포괄적합도의 허깨비같은 속성들은 인간뿐 아니라 진사회성 곤충을 비롯한 다른 동물들에게도 극도로 제한적으로 적용된다”
  • 윌슨 박사, “한 집단 안에서는 이기적인 개인이 이타적인 개인을 이기지만, 이타주의자들의 집단은 이기적인 개인들의 집단을 이긴다”
윌슨박사는 ‘인간은 초자연적 지성체의 창조물이 아니라, 우연과 필연을 통해 나온 수백만 종 중 하나’이므로 ‘인간은 지극히 겸손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우주에서 볼 때 ‘지구는 오후 몇 시간 동안 뉴저지 주 티넥의 한 정원에서 꽃잎 하나 위에 앉아 있는 진딧물 한 마리의 왼쪽 더듬이 두 번째 마디와 같다’고 집필.

비판적 사고의 필요성

과학의 이론들도 기득권으로 인해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기를 꺼리는 경우들이 종종 보인다.

  • [상식] 항산화제는 과연 효과가 있나? -네이쳐-


그래서 이제는 모든 정보를 배울 때 맹신을 하기보다는 객관적인 시선에서 비판적인 사고로 정보를 받아드릴 줄 알아야 할 듯 하다.



Reference

  1. 포괄적합도, 나무위키
  2. 러브즈뷰티 모바일 사이트, [과학서평] 인간 존재의 의미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