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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과 관련된 최신연구들

임신

2018

  • [나우뉴스] “임신 중 운동하면 진통 짧고 출산 순조롭다”(연구), 2018.03.19
    • 임신했을 때 규칙적으로 운동한 여성들이 진통을 더 짧게 하는 등 아이를 순조롭게 출산할 가능성이 크다는 연구 결과
    • 스페인과 캐나다 공동 연구진, 임신 초기(9~11주)에 있는 여성 508명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운동 여부에 따라 출산했을 때까지 추적 조사
    • 정기적으로 운동한 여성들의 진통 시간은 평균 7시간 30분이었지만, 운동하지 않은 여성들의 진통 시간은 평균 8시간 30분
    • 연구를 분석한 미국 아이오와대학의 캐라 휘터커 박사
    • "당신이 신체적으로 더 튼튼하다면 더 많은 근육이 있어 푸싱(분만을 유도 촉진하기 위해 산모의 자궁저부를 산도 쪽으로 누르며 미는 동작) 단계에 도움이 될 수 있다"
  • 마흔 넘은 남성, 임신부-태아에 나쁜 영향 - 코메디닷컴, 2019-03-27
    • 45세 이상 아빠의 경우 20~30대 아빠와 비교할 때 신생아가 저체중 상태에서 조산할 위험이 14%가 컸다.
    • 산모 역시 임신 당뇨에 걸릴 위험이 28% 컸다.
    • 아빠의 나이가 많을수록 신생아는 인공호흡이 필요하거나 신생아 집중 치료실 신세를 질 가능성도 높았다.
    • 남성의 정자는 환경 변화에 따른 돌연변이의 가능성이 크다. 나이 많은 남성의 정자가 갖는 약점

운동

2018

  • 하루"만보"는 마케팅일뿐, 하루 10분 씩 3번 숨차는 운동이 더 효과적
  • 집에서 2주만 빈둥대도 심장·폐 기능 떨어진다 - 당신의 건강가이드 헬스조선, 2018-04-03
    • 영국 리버풀대학교 연구팀은 평균 36세의 건강한 성인 45명을 대상으로 2주 동안 식사는 평소대로 하되, 움직임을 줄일 것을 요청
  • "격렬한 운동이 면역체계 파괴, 사실과 달라"…30년 만에 뒤집혀 - 노컷뉴스, 2018-04-24
    • 기존의 연구결과 : 지구력 스포츠인간의 면역체계의 정상적인 활동을 억제감염에 노출 될 가능성이 높다는 주장
    • 영국 바스대학(University of Bath) 연구팀은 이들 연구결과들을 분석한 결과 오히려 면역력이 향상된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 운동 후, 혈류의 일부 세포는 실제 감소한다. 때로는 운동 시작 전보다 더 낮은 수준으로 떨어지며, 몇 시간 동안 지속되기도 한다. 
    • 바스대학 연구팀은 과거 많은 연구자들이 운동 이전보다 운동 이후 떨어진 면역세포 수치 때문에 면역활동이 억제된 것으로 해석했다며, 실제로는 세포가 사라지거나 파괴된 것이 아니라 운동으로 자극을 받거나 폐와 같은 평소 감염 위험이 높은 다른 부위로 이동했다는 강력한 증거들을 확인했다고 강조했다.
    • 연구팀은 다만, 운동이 면역체계에 직접적인 영항을 주는 것은 아니지만, 과도한 운동으로 인한 스트레스쪽잠면역력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지적했다. 
  • 앉는 시간 줄이면, 업무 효율 늘어 (연구) - 코메디닷컴, 2018-10-11
    • 높낮이를 조절해 입식과 좌식을 겸하는 책상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너무 오래 앉아있는 것은 해롭지만, 반대로 온종일 서서 지내는 것도 좋지 않기 때문이다.
    • 1년간 업무 효율을 분석한 결과, 스탠딩 데스크를 사용한 노동자들이 업무에 더 적극적이었고, 성과가 컸으며, 직무 관련 정신적 피로와 불안을 덜 느꼈다. 덕분에 삶의 질 자체가 높았다.
  • 운동하는 70대 근육, 20대와 비슷 (연구) - 코메디닷컴, 2018-11-28
    • 규칙적으로 운동하는 70세 노인의 근육은 건강한 25세의 근육과 다를 바 없다는 연구 결과
    • 미국의 볼 주립대학 연구진
    • 평범한 70대 남녀를 대상
    • 평생 운동을 해 온, 그러나 운동선수가 아니라 애호가의 입장에서 즐긴 노인들의 건강 상태
    • 그렇게 50년 이상 달리기, 자전거, 수영 등을 즐긴 28명이 이번 연구에 참여했다. 여성은 7명
    • 유산소적 에너지 전환 능력을 테스트 / 근육 건강의 지표가 되는 모세혈관의 수와 몇몇 효소 수준을 측정
    • 2개의 그룹과 비교
      • 전혀 운동을 하지 않은 채로 나이를 먹은 동년배 노인 그룹
      • 건강하고 활동적인 20대 청년 그룹 
    • 심장 건강을 나타내는 유산소적 에너지 전환 능력은 청년 그룹보다 낮았다.
    • 운동을 안 하는 동년배보다는 40% 이상 높았다. --> 실제 나이보다 30년 젊은 심장
    • 운동한 노인들의 근육은 모세혈관의 수가 많고 효소 수치도 높다는 면에서 오히려 젊은이들과 비슷
  • 부부 싸움 후 운동하면 오히려 '독' (연구) - 코메디닷컴, 2018-10-25
    • 스트레스가 많은 상태에서 운동을 하면 회복이 더디다.
    • 미국 예일 대학교 연구팀이 스트레스가 쌓인 사람을 대상으로 운동 후 신체 회복 속도를 확인
    • 격렬한 운동 후 근육이 회복되는 데 걸린 시간은 평균 4일이었다. 이는 보통 2일의 회복 시간에 비해 두 배 길었다.
    • 전문가들은 “스트레스가 쌓였을 때 회복하려면 평소보다 두 배 이상의 쉬는 시간이 필요하다”며 “만약 오래 쉬는 걸 원치 않는다면 가벼운 심장 강화 운동이나 스트레칭, 요가 등을 하라”고 조언

치아

2018

  • "커피 매일 한잔 이상 마시면 치아상실 위험 1.7배 높아",  연합뉴스, 2018/02/18
    • 연구팀은 성별, 나이, 흡연, 음주, 칫솔질 빈도 등의 다른 요인을 조정한 다음 커피 섭취 단독으로 치아 상실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
    • 설탕과 프림이 들어가는 믹스 커피를 선호하는 우리나라의 커피 소비 특성이 치아 건강에 나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했다. 
    • 또 커피 내 카페인 성분칼슘 대사에 영향을 미쳐 골밀도와 치조골 회복을 더디게 하는 것으로 추정

비만

2017

  • 비만한 남성의 정자는 나쁘다: 비만한 남성은 정자의 용적, 수, 밀도가 모두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ref. 1]
    정자의 운동성도 약하고 정자의 머리도 가늘어 질도 떨어졌다.[ref. 1]
  • 2016년 한 해 동안 전 세계에서 사망한 사람중 3분의 2에 달하는 72.3%는 "비소통 질병(noncommunicable disease)" 으로인한 사망률, 2006년에 비해 16%나 높아졌다.[ref. 3]
    비소통 질병 : 전염이 되지 않는 질병(뇌졸중이나 심장마비, 암 등 )
  • 나이들어 복부지방이 잘 없어지지 않는 이유 : 운동을 해도 젊은 때만큼 복부 지방을 빼기 어렵다. 지방의 형태로 저장된 잉여 에너지를 태우는 효율이 나이가 들면서 떨어지기 때문이다. 이 원인이 밝혀졌는데,[ref. 4] 
    • 동물이 나이가 들수록 복부 지방 신경 속 대식세포에 염증이 생기고
    • --> 이로 인해 지방의 형태로 저장된 에너지를 태우라는 신호가 지방세포들에 전달되는 일이 방해받는다는 점을 발견.
    • 노화 대식세포가 카테콜아민이라는 신경전달물질이 기능하지 못하도록 고장 낸다는 것이다.
  • 운동량 적으면 간도 살찐다 : 운동량이 적은 사람은 운동량이 많은 사람에 비해 비알코올 지방간 발생 위험이 높다. 연구의 대상자는 이전에 지방간이 없던 평균 나이 51세 정도 되는 사람들. 정상 간의 경우 지방이 차지하는 비율은 5% 정도인데, 이보다 많은 지방이 축적된 상태를 지방간.
    비알콜성 지방간 : 비만, 당뇨병, 고지혈증, 인슐린 저항성, 대사증후군과 밀접한 연관을 가진 비알코올 지방간
  • [운동만 하면 '절대로' 살 안빠진다 <연구> - 파이낸셜뉴스]
    • 여성 70명을 두 그룹으로 나눠 식습관 변화없이 일주일에 세 번, 45분~90분씩 강도높은 카디오 운동.
    • 34명의 첫 번째 그룹은 4주, 나머지 36명은 8주간 운동했으며 평소와 똑같은 식습관.
    • 말랐던 과체중이던, 비만이던 모두 체중을 줄이는데 실패했다.
    • 다만 마른 여성들의 경우 근육량은 늘어났다.
    • 과체중과 비만인 여성들의 경우 배고픔을 높이는 식욕 호르몬이 높아졌다.
  • [연구] 탄수화물 다이어트하면 빨리 늙는다, 2018-03-19
    • 일본 토호쿠대 연구팀이 실험용 쥐를 대상
    • 평범한 사료를 먹은 쥐들은 탄수화물이 빠진 사료를 먹은 쥐보다 평균 수명이 약 20%~25% 길었다.  
    • 탄수화물이 빠진 사료를 먹은 쥐에게 피부 탄력저하, 척추 굴곡, 탈모 현상 등 노화를 나타내는 현상이 약 30% 더 빠르게 나타났다. 
    • 한편 탄수화물 섭취가 수명 단축으로 이어지는 현상은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연구팀은 현상을 밝히기 위해 추가 연구를 진행할 계획
  • 비만, 10대, 20대 심장도 망친다 (연구)
    • 비만하면 젊은 심장도 당장 손상을 입는다.
    • 영국 브리스톨 대학교 연구팀은 진행 중인 한 연구에 참가하고 있는 17세와 21세의 젊은이 수천 명을 대상으로 새로운 유전 분석법으로 체질량지수(BMI)와 심장 건강 사이의 연관성을 연구.
    • 연구 결과, BMI가 높을수록 혈압이 높고 심장이 박동하는 동안이나 중간에 동맥벽에 가해지는 힘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심장의 펌프 같은 기능을 하는 왼 심방(좌심방)이 커졌다.
    • 연구팀의 카이틀린 웨이드 박사는 "뚱뚱할수록 심장이 더 힘들게 작동을 하고 혈압이 높아지며 심장 근육이 두꺼워진다"며 "비만이 증가할수록 뇌졸중이나 심장 동맥 질환도 증가한다"고 말했다.

2018



당뇨

2017

  1. 당뇨 환자, 식사 중 탄수화물은 맨 마지막에 <연구> : 맨마지막에 먹으면 식후 혈당이 가장 낮았다.
  2. 당뇨병 환자, 매일 견과류 섭취로 혈당개선 도움, 2014.08.07
  3. 운동하고 탄수화물 먹으면 독 (연구), 2017. 11. 15 : 90분 유산소 운동후에 인슐린 민감성은 좋아졌다. 특히 소비칼로리 만큼 먹으면서 탄수화물 섭취를 줄인 경우에 인슐린 민감성은 더 높아졌다. 다만 열량을 줄였지만 탄수화물을 늘린 경우는 소비한 칼로리만큼 먹는 경우와 비교해 인슐린 민감성이 크게 차이가 나지 않았다.
  4. 구강 청결제 자주 쓰면 당뇨병 위험↑ (연구) : 
    • 살균력이 있는 구강 청결제를 자주 사용해 입안을 헹궈내면 해로운 세균뿐만 아니라 유익한 세균까지 모두 죽음으로써 이런 결과를 초래한다고 추측.
    • 입안에 있는 좋은 세균들은 신체가 산화질소를 만들어 내는데 도움을 줌으로써 당뇨병이나 비만을 막는 역할을 한다. 
    • 하루에 구강 청결제를 한번 사용한 사람들의 20%, 아침과 저녁으로 2번 사용한 사람들의 30%에서 당뇨병이나 당뇨병 전 단계 증상이 발생

2018

  • 불 켜 놓고 자면 당뇨병 생긴다 (연구): 연구팀은 이들을 세 그룹으로 나눠 △칠흑같이 어둡게 한 방 △어두운 방 △희미한 불빛이 있는 방에서 8시간씩 자게 했다. 그 결과, 희미한 불빛이 있는 방에서 하루 밤만 자도 인슐린 저항성이 크게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슐린 저항성은 인슐린이 몸에서 제대로 작용을 못하도록 저항을 하는 정도를 나타낸다.
  • 당뇨병 원인·결과 이론 뒤바뀔 수도 있는 연구결과 나와
    • 연구팀은 2형 당뇨 환자들에게 MG(메틸글리옥살) 농도가 높다는 점에 주목
    • MG는 체내 포도당 대사산물이자 살균 효과가 있는 물질.
    • 그동안 의학자들은 당뇨 환자의 MG가 높은 것은 혈당이 높아진 데 따른 것으로만 생각했다. 
    • DKFZ 연구팀은 초파리 대상 실험에서 체내 MG 농도만 높이면 인슐린 저항성을 비롯해 전형적인 당뇨병 관련 증상들이 나타났다.
    • 무엇이 MG 농도를 높이는지는 아직 파악되지 않았다고 설명
  • "혈당, '전당뇨' 범위라도 심혈관·신장 질환 위험↑"
    • 미국 에모리대학 의대 가정의학과 전문의 모하메드 알리 박사 연구팀이 2만7천971명을 대상으로 1988년부터 2014년까지 혈당, 혈압, 혈중 콜레스테롤, 신장기능을 추적한 결과
    •  '전당뇨'를 공복혈당 100~125mg/dL, 당화혈색소(A1c) 5.7~6.4%로 설정
    • 추적 관찰 결과 '전당뇨'에 해당하는 사람은 37%가 고혈압, 51%가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은 고지혈증으로 밝혀졌다.
    • 6%가 신장기능의 지표인 사구체 여과율이 감소하고 8%는 소변 속 알부민 수치가 높아졌다.
  • 간의 PDK4 의 억제를 통한 혈당 하락
    • 제2형 당뇨의 원인이 미토콘드리아의 기능이 떨어져서 '인슐린 저항성'이 커졌기 때문이라고 한다.
    • PDK4 라는 미토콘드리아 효소를 억제했더니, 포도당 생성이 억제되고, 혈당이 개선됐다고 한다.
  • 日 연구팀, "당뇨병 진단 최소 10년 전 예고 신호 나타나", 2018-10-08
    • 당뇨병 진단이 내려진 1천67명의 대사표지 변화 추이를 지켜본 결과 진단 최소 10년 전부터 체질량지수(BMI), 공복 혈당, 인슐린 저항 등 3가지 수치가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 운동 않는 아빠 둔 아이, 당뇨병 위험 ↑ - 코메디닷컴, 2018-10-23
    • 미국 하버드 대학교 부설 조슬린 당뇨병 센터 연구진
    • 수컷 생쥐를 대상으로 실험
    • 운동 성향이 높은 부계에서 태어난 생쥐들은 성체가 됐을 때 포도당 대사 기능이 뛰어났으며, 체중과 체지방은 적었다.
    • 연구를 이끈 로리 굿이어 교수는 “인간에게 적용한다면 그동안 건전하지 못한 식습관을 유지해온 남성이라도 운동을 하면 자식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 루와이위우회술과 당뇨 : 비만치료에 쓰이던 "위 우회술" 이 당뇨치료에도 사용될 수 있다. 단 초고도 비만이면서 당뇨약을 복용한지 2년이내에 할 경우 효과가 있다.

심장, 혈관

2018

  1. 다크 초콜릿, 스트레스·염증 '뚝'.. 주의할 점은 <연구> - 파이낸셜뉴스,  2018.04.30
    카카오 함량이 높은 다크초콜릿이 스트레스와 체내 염증 수치를 떨어뜨리고 기억력, 면역력은 향상시킨다는 연구 결과.
    연구진은 "이같은 효과는 카카오에 포함된 다량의 플라보노이드 성분 때문"이라면서 "폴라보노이드는 강력한 산화방지제와 항염증제 효과로 알려져있으며, 뇌와 심혈관 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설명.
    연구진은 "카카오가 70% 이상 함유된 씁쓸한 다크초콜릿이었다"면서 "사탕 같은게 아니다"라고 강조
  2. 젊어지고 싶다면… 운동보다 小食부터 하세요, 2018-03-23
    바르트 에헌 네덜란드 흐로닝언대 의대 교수팀은 노화로 뇌 시상하부에 쌓인 염증없애는 데 저(低)지방식과 소식이 효과적이라는 결과를 최근 뇌과학 국제학술지 ‘분자뇌과학의 최전선’에 발표.
    적정한 소식 방법에 대해 헤이든 교수는 “정규 식사 외에 간식을 먹지 않는 것만으로도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3. 하루 중 배고픈 시간 길면 건강·장수., 2018-09-10
    첫 번째 그룹은 시간제한 없이 24시간 내내 먹이에 접근할 수 있도록, 두 번째 그룹은 역시 시간 제한은 없었지만 대신 첫 번째 그룹보다 하루 30% 적은 칼로리를 섭취하도록, 마지막 그룹은 하루에 한 번만 먹을 수 있도록 했다.
    특히 하루 한 번 먹이를 먹어 단식 시간이 가장 긴 쥐들이 더 오래 살고, 나이와 관련된 간 질환이나 대사 질환에 더 나은 결과를 보였다. 열량 섭취량이나 먹이의 종류와는 크게 관계가 없었다.
    연구진은 이를 하루 중에 공복이 길어졌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칼로리를 제한한 두 번째 그룹 쥐들 역시 먹이를 금세 먹어치워 그만큼 단식 기간이 길었다.
    음식을 먹지 않는 시간 동안 신진대사가 '대기' 상태로 들어가는데, 이때 우리 몸이 수리·유지 보수 메커니즘 기능을 하기 때문이라고 연구진은 추정했다. 하루 중에 주기적으로 음식을 먹거나, 간식을 먹으면 신진대사가 휴식하고 재조정할 시간이 부족하다는 설명이다.
  4. 에너지 음료 한 잔으로 혈관 기능 '뚝' 떨어져 - 당신의 건강가이드 헬스조선, 2018.11.09카페인, 당류 등이 든 에너지 드링크를 한 잔 마시는 것만으로도 혈관 기능이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에너지 드링크를 마시기 전에 혈관 내피 기능 검사를 실시하고, 에너지 드링크를 마신 후 90분이 지났을 때 한 번 더 검사
    혈관 확장 반응이 에너지 드링크 섭취 전엔 평균 5.1%였는데 섭취 후엔 평균 2.8%로 떨어졌다.
    이번 연구는 젊고 건강한 성인을 대상으로 한 것

2017

  1. [나우뉴스] “견과류 한 옴큼씩 먹으면 심장질환 20% 낮아진다” (하버드大), 2017. 11.14 : 1주일에 1~2회 정도 한 옴큼 씩 견과류를 먹는 사람들은 거의 먹지 않거나 아예 먹지않는 사람들에 비해 각종 심장질환에 걸리는 비율이 15~23% 낮았다. 특히 견과류 별로도 효능의 차이가 나타났는데 같은 조건에서 호두를 먹는 사람들은 20% 정도 심장질환에 걸릴 가능성이 낮은 데 반해 땅콩을 먹은 사람은 14% 낮았다. 연구를 이끈 마타 과슈-페레 박사는 "견과류 중에서도 피스타치오, 아몬드 등 나무에서 자라는 견과류가 효과가 좋다"
  2. [나우뉴스] 텔레비전 많이 보면, 운동해도 혈전 위험 (연구), 2017.11.13 :  연구진에 따르면 텔레비전을 보는 횟수가 3단계인 ‘매우 자주’에 속하는 사람은 1단계인 ‘아예 혹은 거의 보지 않는’에 속하는 사람보다 정맥혈전 색전증에 걸릴 위험이 1.7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전문가들이 권장하는 적절한 운동량을 유지하는 사람에게서도 비슷한 결과가 나왔다.

스트레스


  1. "섬유소 많은 음식,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 2018-08-02 : 아일랜드 코크(Cork) 대학 미생물 유전체 연구소의 존 크리안 박사는 섬유소가 많은 음식이 장(腸) 박테리아를 자극, 단쇄지방산(SCFA: short-chain fatty acid) 생산을 증가시키고 이것이 뇌에 영향을 미쳐 스트레스를 진정시킨다는 연구결과
  2. 다크 초콜릿, 스트레스·염증 '뚝'.. 주의할 점은 <연구> - 파이낸셜뉴스, 2018.05.04
    • 미국 로마린다대 연구팀이 "카카오가 70% 이상 함유된 다크초콜릿" 을 섭취 후 인체 면역세포·항염증제가 증가했으며, 인지기능·창의력과 연관된 뇌파가 더욱 활성화 됐다는 연구를 소개


2017

  1. [나우뉴스] 운동하면 치매 예방되는 ‘진짜 이유’ 찾았다 (연구) ,  2017.11.11: 나이가 들어 심장 건강이 나빠지면서 심장이 분출하는 혈액의 양이 적어지면대뇌의 측두엽으로 흐르는 혈류량에도 제약이 생긴다. 측두엽에 문제가 생기면 말을 조리있게 하지 못하거나 판단력이 흐려지고 기억력이 나빠지는 등 치매의 초기 증상을 보일 수 있다. 심장 건강이 좋지 않아 혈류량에 문제가 있는 경우, 뇌의 나이가 최대 20년까지 더 많아진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연구진은 “뇌 건강을 위해서는 혈류를 증가시킬 필요가 있으며, 혈류량 증가를 위해서는 심장 건강을 지키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이것이 치매의 위험을 낮추기 위해 적절히 운동해야 하는 이유“라고 설명했다. 이어 “치매처럼 신경이 변성되어 생기는 신경변성의 질환을 피하기 위해서는 최소 30분씩 일주일에 5회 이상 운동을 하는 것이 좋다
  2. 뇌 건강, 채소 섭취량에 달렸다.. 최대 11년 차이 : 매일 녹색 채소를 먹으면 뇌가 많게는 11년은 더 젊게 유지 된다. 최상위 그룹의 섭취량은 샐러드용 생채소 1컵 또는 익힌 채소 반 컵 정도 분량이었다. 연구진들은 1년 마다 참가자들의 기억력과 사고력을 검사. 채소를 가장 많이 먹은 그룹은 가장 적게 먹은 그룹보다 뇌 건강 점수가 연간 0.05% 포인트나 덜 감소했다. 이 차이는 11년에 달하는 수치로 분석됐다.
  3. 노년의 퍼즐 풀기, 뇌 기능 퇴화 못 막는다, 2018-12-11
    • 노년기 퍼즐 풀기(십자말 풀이, 스도쿠등)가  뇌기능 저하(mental decline) 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연구 결과
    • 그보다는 어릴 때부터 꾸준히 악기, 정원 가꾸기 등 '활기를 주는' 활동을 하는 것이 더 도움이 된다는 조언.
    • 498명을 대상으로 64세부터 15년간 최대 5차례에 걸쳐 기억력 등 뇌기능을 검사
    • 그 결과 문제 풀이를 자주 했던 사람이라고 해서 뇌기능 저하를 막지는 못한 것으로 확인됐다. 
    • 데이비드 레이놀즈 영국 알츠하이머 연구소 박사는 "균형 잡힌 식사를 하고, 담배를 피우지 않고, 적당한 술을 마시고, 몸무게콜레스테롤혈압 등을 잘 관리하는 것이 우리가 뇌 건강을 지킬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말했다.

2018

  • 실명 부르는 녹내장…땅콩·멸치 등 ‘니아신’ 예방 효과 : 네이버 뉴스
    • 서울성모병원 연구팀이 식이 영양소 '니아신'의 녹내장 효능을 처음 입증
    • '니아신'을 하루 20mg 이상 충분히 섭취한 경우, 10mg 미만으로 소량 섭취한 사람보다 녹내장 발병 위험이 40%나 감소
    • 초기 녹내장이 진행된 경우에도 도움
    • 니아신은 보통 미토콘드리아에서 에너지를 만들고 그리고 우리가 DNA를 합성하는 데 있어서 문제가 생겼을 때 복구하는 데 중요한 영양소
    • '니아신'은 땅콩이나 멸치에 풍부하고 돼지고기나 닭고기, 계란 같은 단백질 식품에 많다.
  • 베개 얼굴 파묻고 자면 '녹내장' 위험
    • 녹내장의 주요 원인은 높은 안압으로 알려져 있는데, 엎드려 잘 경우 시신경이 눌려 혈액 공급이 잘 안되면서 안압이 높아지기 때문.
    • 녹내장은 높은 안압이 계속 유지돼 시신경이 눌리고 혈액공급에 장애가 생겨 시력 이상과 실명에 이르는 병
    • 최근 녹내장에는 낮 시간보다 밤 시간의 안압이 2배 더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 실험: 네덜란드 로테르담병원 안과 아이다 뫼르스 교수팀이 건강한 성인 11명과 녹내장 환자 11명을 대상으로 수면자세에 따른 안압을 측정

2017

  1. "운동, 녹내장 위험 73%↓", 2017/11/14  : 보통 내지 높은 강도의 운동을 꾸준히 하면 녹내장을 막을 수 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 1분당 걸음의 수와 속도를 측정하는 방식으로 운동의 강도를 상-중-하로 구분

귀, 청력

2018

  • 흡연, 청력저하도 유발…니코틴이 속귀 세포에 영향, 2018/04/03
    • 일본 국립국제의료센터 등이 실시한 추적 조사
    • 8개 기업에 근무하는 20-64세의 남녀 5만195명의 2008-2010년 건강검진 데이터를 2016년 봄까지 추적조사
    • 연령과 고혈압, 당뇨병 유무 등을 고려해 분석한 결과 흡연량이 많을수록 청력이 저하되는 경향이 있는 것으로 분석
    • 연구팀은 니코틴의 독성과 혈류 악화 등이 속귀(內耳) 세포의 작용을 떨어뜨린 것으로 추정
  • 유체 이탈은 착각...귓병과 연관 (연구)
    • 뇌는 우리 몸의 여러 감각에서 오는 데이터를 통합하는데, 이 같은 통합 과정에 실패하면 비현실적인 경험을 할 가능성이 있다. 여기서 감각은 시각, 촉각, 고유 수용성 감각, 전정계 감각 등을 모두 포함한 의미다. 
    • 고유 수용성 감각은 각 신체 부위가 어디에 위치하는지 감지하는 능력이다. 가령 우리가 밥을 먹을 때 숟가락을 정확히 입에 넣을 수 있는 것은 입의 위치를 파악할 수 있는 능력 덕분이다. 
    • 연구
      • 연구는 전정계 이상으로 어지럼증이 나타나 신경과 치료를 필요로 하는 환자들을 대상으로 진행.
      • 현기증이 있는 환자 210명과 건강한 대조 그룹을 비교한 결과, 환자 그룹이 유체 이탈을 경험한 비율이 훨씬 높다는 점이 확인
      • 단 전정계에 문제가 있는 모든 사람이 유체 이탈을 경험하는 것은 아니라는 점에서 함께 영향을 미치는 또 다른 요인이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 연구팀은 몸과 마음이 분리된 느낌인 '비현실감(derealization)'과 자신을 낯설게 느끼는 '이인증(depersonalization)' 등이 더해져 유체 이탈이라는 현상이 나타날 것으로 보았다. 

내장

  • "장-뇌 연결하는 핫라인 발견" 연구결과 - 당신의 건강가이드 헬스조선, 2018-09-21
    • 그간 장과 뇌가 연결돼 있으며 서로 긴밀하게 영향을 주고받는다는 여러 연구가 있었지만, 소화관과 뇌를 직접 연결하는 뉴런세포가 발견된 것은 처음
    • 창자 내벽의 상피세포 중 일부신경전달 물질인 글루타메이트를 방출해 감각신경을 직접 자극하고 이를 뇌에 전달한다는 것을 발견
    • 그간 장과 뇌의 연관성은 호르몬의 분비로 설명
  • "심장 기능 약하면 신장도 손상된다" - 당신의 건강가이드 헬스조선, 2018-11-12
    • 분당서울대병원 김세중, 서울대병원 한승석 교수팀이 연구
    • 좌심실의 수축기능 및 이완기능이 저하될수록 ‘급성 신손상’의 발생 위험이 증가
    • 조사방법
      • 2013년 1월부터 12월까지 입원 전 심장초음파 검사를 시행한 1327명을 대상
      • 입원 후 ‘급성 신손상’ 발생여부 및 예후에 대해 분석.
      • 심장초음파 결과를 통해 좌심실이 혈액을 얼마나 잘 내보내는지 나타내는 ‘수축기 심장 박출률’과 좌심실이 심방으로부터 혈액을 얼마나 잘 받아들이는지 ‘이완기능’을 측정해 각각 환자를 네 개의 그룹으로 분류했다.
    • 결과
      • 1327명의 환자 중 210명(15.8%)에서 급성 신손상이 발생
      • 좌심실의 수축기 심장 박출률비교
        • 가장 저조한 그룹: 가장우수한 그룹 대비 급성 신손상 발생위험이 1.6배 증가
      • 좌심실의 이완기능
        • 가장 저조한 그룹: 가장우수한 그룹 대비 급성 신손상 발생위험이 1.9배 증가
        • 신부전증의 발생위험도 4.13배 증가
      • 좌심실 수축과 이완기능 모두가 저조한 그룹
        • 급성 신손상 발생위험이 2.27배 증가

2018

  • 암 생존자 쉽게지친다(연구), 2018.04.04
    • 미국 존스 홉킨스 대학교 연구진
    • 암을 완치한 생존자들은 치료 후 수십 년이 지난 후에도 병력이 없는 사람보다 쉽게 지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References

  1. 男 '정자 건강' 위해 살 빼세요 <연구>, 파이낸셜뉴스, 2017.09.26
  2. <전 세계 사망원인 1위는…심혈관질환>, 연합뉴스
  3. 전 세계 인구의 사망 원인 2위는 ‘당뇨’…1위는?,2017.09.18, 서울신문
  4. 중년 이후 뱃살 급증 원인 규명…약물 개발 가능성 열어, 연합뉴스, 2017/09/29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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