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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식 / 라섹 / 안내렌즈삽입술
출처 : 누네안과병원 최태원 원장, 라디오 주치의 이충헌입니다. 2013년, 6월 13일 방송
라식과 라섹
- 라섹 : 레이저를 이용해서 각막의 표면을 깎는 수술, 겉으로 상처가 남게 된다. 상처가 아무는 시간 3~5일이기 때문에, 그 기간에는 눈물도 많이 나고 통증도 호소하게 된다.
- 라식 : 일정두께의 각막 편을 만들고, 그 각막편을 들어올려서, 각막 내부 층을 깎아내는 방법, 겉으로는 상처가 나지 않는다. 라식은 각막편을 만들어주는 부분이 추가돼서, 라섹보다 복잡하다.
검사를 통해서 환자에게 맞는 시력교정술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도수검사를 해서 얼마나 각막이 깎여지는 지를 계산해서 각막의 두께가 너무 얇은 경우에는 라식을 피하고 라섹을 하는 경우가 많다.
라식은 90년대 중반에 시작돼서 20년이 넘은 수술이어서 안정성이 어느 정도 검증되었다.
부작용
라섹
많이 깎는 경우에는 교정 시 각막이 혼탁이 오고, 그로 인해 시력이 떨어지고, 눈부심이 올 수도 있고, 부정난시가 발생할 수 있다.
라식
부작용은 사전 검사를 통해 예방이 가능하다.
각막편을 만드는 과정에서 각막편이 떨어져 나갈 수도 있고, 각막편이 제대로 만들어지지 않는 부작용이 있을 수 있다.
시간이 지나면 대부분이 좋아지는 합병증
- 가장 많이 오는 번져 보이거나, 뿌옇게 흐려 보이거나
- 야간에 시력이 떨어지거나
- 건조증이 오거나
심각한 부작용, 전체의 1% 정도
- 부정난시
- 각막을 너무 얇게 만들어서 각막이 확장이 되거나, 돌출되거나
- 심한 각막 혼탁이 와서 시력이 떨어지는
참고로 녹내장, 백내장, 비문증등의 안질환은 라식, 라섹과 전혀 관련이 없다. 노화와 관련 있다.
난시가 있는 경우
난시교정이 되는 안내렌즈삽입술을 시행하는 것이 낫다.
난시가 심한 경우에도 라식, 라섹이 가능하지만, 난시가 심한 경우에는 난시교정이 잘 안될 수 있다. 이런 경우는 수술 후 난시가 남아서 수술 이후에 만족할 만한 시력이 나오지 않는 경우도 있다.
일반적인 난시는 크게 문제되지 않지만, 아주 심한 난시는 70~80% 의 교정밖에 되지 않을 수 있다.
안압이 높은 경우
안압이 높은 경우는 녹내장이 있을 가능성이 높다.
검사해서 이미 진행된 녹내장인 경우는 라식을 받지 않는 것이 좋다.
라식수술 과정이나, 수술 후의 약물치료가 녹내장을 악화시킬 수 있다.
녹내장이 아니라 단순히 안압이 높은 경우라면, 라식을 받아도 크게 문제되지 않는다.
초고도근시
이런 경우는 안내렌즈삽입술이 낫다.
초고도근시는 레이저로 각막을 많이 깎아야 하기 때문에 수술 후에 각막이 너무 얇아져서 위험할 수 있다.
안구건조증
안구건조증이 있는 사람이 라식수술을 해서 안구건조증이 심해질 수 있다. 그래서 라식보단 라섹이 좋다.
연세가 많은 분들은 안구건조증이 심해질 수 있다.
라식수술은 각막편을 만드는 조작을 하기 때문에 각막의 지각신경이 손상되게 된다.
회복될 때까지는 각막지각이 떨어지기 때문에, 눈물분비가 저하돼서 안구건조증이 심해지게 된다.
렌즈착용
렌즈를 오래 껴도 각막이 얇아 지지 않는다.
렌즈 착용기간과 상관이 없다.
태어날 때 각막의 두께는 결정 된다.
다만, 렌즈착용으로 인한 상처나, 건조증 같은 문제가 생길 수 있기 때문에 렌즈를 오래 착용하지 말라고 하는 것이다.
최신 기계, 소프트웨어의 장점
레이저의 질이 좋아졌고,
수술 중 안구의 움직임을 쫓아서 정확히 눈의 중심에 레이저를 쏘도록 하는 추적장치등이 많이 개발돼서 수술 결과를 좋게 한다.
가능하면 가장 최근의 기계장비, 소프트웨어로 수술을 받는 것이 좋을 수 있다.
최근에 개발된 것이 비용이 비쌀 수 밖에 없다.
노안
노안이 시작됐는데,
근시의 상태에 따라 다르다.
원시가 있다면, 멀리도 잘 안보인다면,
라식이나 라섹을 통해서 도수와 노안을 교정할 수 있다.
약한 근시가 있다면,
멀리 볼때 안경을 끼고, 가까이는 안경을 안껴도 볼 수 있는 경우
멀리는 잘 보이지만, 가까운 것은 돋보기를 써야 한다.
근시인데, 노안
안경을 끼면 멀리가 잘 보이는데, 가까운 곳은 안경을 벗어야 잘 보이게 된다.
라식수술을 하게 되면, 멀리를 잘 보이게 만들 수 있는데, 가까이 볼 때는 노안 때문에 돋보기를 사용해야 한다.
한쪽은 멀리 보고, 한쪽은 가까이 보고를 교정하는 방법도 있다.
부작용 대비를 위한 검사
- 시력검사
- 각막 지용도 검사
- 각막 두께 측정
- 눈물량 검사 : 건조증 여부
- 녹내장 검사
- 막막검사
- 시신경 검사
- 각막에 원추각막이 있는 지 여부 검사 : 원추각막이 있는데 모르고 수술을 하는 경우에는 수술 후에 원추각막이 빠르게 진행돼서 심각한 상황을 초례 한다.
- 아벨리노 각막 이상증 검사 : 유전자 검사를 통해 알 수 있다.
- 아벨리노 각막 이상증 : 선천적으로 눈 각막 중심부에 반점이 생겨서 혼탁해지는 유전질환이다. 각막혼탁이 심해져서, 심각한 시력저하를 일으키거나, 900명의 1명 정도 실명하는 경우도 간혹 있다.
병원을 선택하는 기준
- 가격보다는 얼마나 숙련도가 있는 의사가 수술을 하는지
- 장비가 노후화 되지 않고 계속 업데이트가 되는지
- 사전검사를 철저히 하고
- 사후관리가 잘 되는 병원인가.
이런 내용들은 각 병원의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는 수밖에 없다.
라섹을 받은 지 2년인데, 수술 후 안구건조증이 심해졌다.
사전에 검사를 해서 안구건조증이 있다면, 수술 전부터 건조증을 치료하고 수술을 받는 것이 좋다.
눈이 건조해지지 않게 환경을 개선하거나
전문의에게 진찰을 받아서 적극적인 치료를 하면 호전을 볼 수 있을 것이다.
인공눈물을 넣고, 누점을 막아서 눈물을 빠져나가지 않게 억지로 눈물이 고여있게 하는 방법
심한경우에는 혈장성분을 채취해서 그것을 안약으로 만들어 점안을 하는 방법
건조증을 개선시키는 약물도 개발되어 있다.
시력
성장기가 지나서 수술을 받은 경우에는 시력이 떨어지는 경우는 거의 없다.
고도근시인 경우에는 많이 깎은 경우에 약간의 퇴행이 발생한다. 그래서 몇 년 지날 수록 시력이 조금씩 떨어질 수 있다.
수술 후 다시 수술 하는 경우
이전 수술 자료가 있으면 좋다.
없다 해도, 현재 각막두께를 측정해서, 수술 후 남아있을 각막두께가 안전한 정도라면 다시 수술을 받을 수 있다.
렌즈 삽입술
- 각막을 깍지 않는다.
- 라식, 라섹이 불가능할 정도로 각막이 얇거나,
- 많은 양을 깎아야 하는 초고도근시환자.
- 라식으로 교정하기 힘든 원시
- 각막 상처가 있는 환자
도 시력교정이 가능하다.
렌즈를 눈 안에 삽입해서 고정시키는 수술이어서, 자신에게 맞는 렌즈를 선택해서 삽입하면 된다.
눈을 열고, 렌즈를 삽입한다는 거부감이 있을 수는 있으나, 시력교정효과는 좋다.
사전에 충분히 검사를 해서 렌즈가 들어갈 충분한 공간이 있고, 각막내피 세포가 안전하다고 판단될 때 수술을 하면 된다.
렌즈가 고가이고, 수술비용 등이 있어서 아직까지는 라식과 라섹보다 비싸다.
See Also
- 시력교정술, 제대로 알자!, 양광모 코리아헬스로그 편집장, 제 2229 호/2014-10-01
대한안과의사회 라식·라섹 심의위원회 위원장 이태원
References
- 누네안과병원 최태원 원장, 라디오 주치의 이충헌입니다. 2013년, 6월 13일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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