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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출처: ref. 1
치아 표면에 존재하는 플라그(세균막)에 다양한 세균이 존재한다.
그중에 탄수화물을 분해해 젖산등을 만들어내는 세균들(mutans)이 있다.
입안에 당(탄수화물)이 들어오게 되면,
얘들이 산을 만들어내고, 그로인해 플라그내의 산성도가 높아지게 된다.
치아의 맨 바깥쪽 단단한 부분인 법랑질(애나멜)은 인체의 가장 단단한 부위 중 하나이지만 유독 산에 약하다.[ref. 1]
결국 플라그의 산성도는 입안에 당이 얼마나 빨리 분해되느냐에 달려있다.
당이 적고, 농도가 낮을수록 빨리 분해될 것이다.
여튼 플라그 내의 산성도가 높아져서 일정 수준에 도달하면
치아를 구성하고 있는 광물질을 부식시키게 된다.
이래서 치아가 파괴된다.
근데 이렇게 계속 파괴만 되면, 우리 치아가 벌써 없어졌을텐데
다행히 녹아내린 광물질은 우리 침에 의해 다시 복구가 된다.
침에 의해 플라그의 산성도도 정상으로 유지되게 되고,
침속의 칼슘과 이온들에 의해 녹아내린 광물질이 다시 치아 표면에 쌓이게 된다.
보통은 이 치아의 파괴와 복구가 균형을 이루지만
이게 무너지면 충치가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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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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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9-06
자일리톨 충치 예방 원리
참고:
자일리톨은 입안에서 아래 2가지 일을 한다.
- 침 분비 촉진
- 충치균 퇴출?
침 분비 촉진
자일리톨은 녹는 온도가 높다. 그래서 입안의 열을 많이 빼앗아 가게 된다. 그로인해 입안이 시원해지면서 우리는 청량감을 느끼고 침의 분비가 촉진된다.
이렇게 침의 분비가 촉진되면 구강내의 산도를 중화시키게 되고 치아표면의 재석회화를 촉진하게 되는 것이다.
충치균 퇴출
자일리톨의 입자가 입 안에 남게되면, 충치균(mutans)은 이를 먹으려고 달려든다. 하지만 충치균은 6개의 탄소로 된 포도당(6탄당) 은 쉽게 분해하지만 5개의 탄소로만 이뤄진 자일리톨은 분해하지 못한다.
그래서 충치균은 자일리톨을 분해하는 과정을 여러차례 되풀이하게 된다. 그러다 결국 영양소를 섭취하지 못해 성장이 억제되면서 결국 죽게된다.
자료에 따르면, 껌안의 자일리톨양이 충분하지 않기 때문에 충치예방의 효과를 보기에는 힘들다고 한다. 이를 잘 닦는 것이 오히려 낫다고 한다.
양치질
충치를 예방하기 위해, 양치질, 치실등을 적극 활용하라고 한다. 그래서 올바른 양치질에 대한 동영상을 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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