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식][농업] 신미 단감이라 불리는 '로-19'

로 - 19

일본 농림성 원예시험장에서 열어소에 화어소를 교배하여 얻어진 실생 가운데 선발한 것으로서의 아직 명명되지 않아 계통명을 쓰고 있으며 일부지방에서는 ″신미″라고 불리워지고 있다.

 

품종특성

• 나무의 성질
• 수세는 부유품종보다 약하다. 직립성으로 가지가 가늘고 짧으며, 나무껍질이 거칠고 엉성하다. 꼭지부분이 약하며 태풍 등에 의한 낙과가 부유품종보다 많으나 잎은 부유보다 강하다.
• 수량은 부유보다 약간 적으며, 착화수도 적기 때문에 과다착과될 염려는 적고, 10~15㎝ 햇가지에 꽃눈형성이 잘된다.
• 과실특성
• 과형은 부유품종보다 둥근형태로 외관이 아름답고 과실무게는 200g정도로 부유보다 작다. 종자가 없어도 과실모양이 일그러지지 않는 성질이 있다.
• 열매껍질색은 등황색이며, 큰 과실일수록 과실 배꼽부위에 둥그런 거미줄모양의 줄무늬가 얇게 생긴다. 열매살은 갈색점무늬가 거의 없고, 육질은 단단하며, 당도는 18~19%로 품질이 극히 우량하다.
• 숙기는 10월하순~11월상순으로 부유와 거의 같은 시기이다. 탄저병에 매우 강하며 저장력은 차랑과 비슷하다.
• 재배적지
• 온도가 낮은 지역에서 재배하거나 일찍 수확할 때는 떫은맛이 조금 남기 때문에 부유와 같이 따뜻한 남부지방이 적합하다. 토양은 비옥하고 물빠짐이 좋은 식양토가 적합하다.

 

재배상 유의할 점

• 종자가 많이 형성된 과실은 당도가 매우 높으므로 수분수를 심거나 인공수분이 반드시 필요하다.
• 수세가 강한 편이 아니므로 착과량을 조절하고 깊이갈이 및 유기물을 충분히 시용하여 나무를 튼튼히 키운다.
• 크고 굵은 가지에는 꽃눈이 형성되기 어려우므로 10~15㎝정도의 짧은 가지를 적당히 배치하도록 한다.

 

사진

http://blog.daum.net/pearpes/8772043

Reference

1. 단감재배반 교재, 전라남도농업기술원, 1999년, JNN-0255.hw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