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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배우 김명민

koosal 2009. 10. 10. 10:43
-이번 영화는 권상우가 먼저 캐스팅됐다가 결국 고사했다. 대타출연이라는 말을 들어도 괜찮나.

- 정말 상관없다. 야구에서의 대타는 관중의 기대를 한 몸에 받는다. 그런데 연기는 그것이 아니다. 밑바닥부터 시작한다. 그리고 잘하면 된다. ‘불멸의 이순신’ ‘하얀거탑’ 모두 대타 캐스팅이었다. 이번 영화도 역시 대타다. (권상우씨가) 나보다 훨씬 스타다. 인정한다. 자존심이 매니지먼트사에서는 중요하겠지만, 사실 배우는 자존심을 내세우면 안 된다. 자존심을 연기에서 보여야지 연기도 못하면서 크래딧에 이름 올라가는 순서 같은 것을 따지는 배우들을 보면 정말 이해가 안 된다.

http://sportsworldi.segye.com/Articles/EntCulture/Article.asp?aid=20090910004926&subctg1=40&subctg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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