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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식] 라니냐

koosal 2021. 11. 14. 09:33

기상현상 / 엘리뇨 / 겨울 기상 / 기상이변

라니냐, La Niña

엘니뇨, 라니냐[ref. 3]

엘니뇨(라니냐)의 기준 : 엘니뇨·라니냐 감시구역(열대 태평양 Nino 3.4 지역 : 5°S~5°N, 170°W~120°W)의 '3개월 이동평균한 해수면온도 편차'가 +0.5℃ 이상(-0.5℃ 이하)으로 '5개월 이상 지속'될 때 그 첫 달을 엘니뇨(라니냐)의 시작으로 봄.

  • 적도 근처 서태평양(필리핀, 호주) 해수온도 상승
    --> 동태평양(페루, 에콰도르)의 수온이 낮아짐
    --> 이 현상을 '라니냐' 라고 함.
  • 원인 : '무역풍'이 다른해 보다 강해질 때 생긴다. 원래도 무역풍으로 남미 태평양의 물(따뜻한 물)을 서쪽 아시아 쪽으로 밀어낸다.
    그런데 무역풍 더 강해지면 --> 서태평양 적도 부근으로 뜨거운물이 더 몰린다.
    --> 수면쪽의 물이 밀려나니 깊은 곳의 물이 올라오게 된다.(용승, upwelling)
    --> 수면쪽은 따뜻한 물이였지만, 바다깊은 곳의 물은 상대적으로 차갑다.
    --> 그래서 서태평양쪽은 따뜻하고, 동태평양은 차갑게 된다.
  • 용승이 생기면, 용승류에 각종 먹이가 풍부하게 들어있어서, 고기들이 많이 모여들게 된다. 그래서 페루 앞바다가 세계적으로도 좋은 어장이다.[ref. 2]

빨간색 네모칸 부분이 무역풍(그림 출처: wikipedia)

라니냐로 인한 기상 현상

  • 여름
    • 저온현상: 동남아시아, 인도, 페루를 비롯한 남미 서해안지역 등에서 저온현상이 나타나는 경향이 있다.(해수면 온도의 하락때문인듯.)
    • 고온현상: 호주 북동지역은 고온현상이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아마도 해수면 온도의 상승때문인듯)
    • 폭우: 인도 등 아시아권은 폭우 발생이 증가(위 그림에서 보듯이 구름이 더 집중된다.)
  • 겨울철
    • 여름보다 기후에 미치는 영향이 더 큰 경우가 많다.
    • 태평양
      • 늘어나는 강수량: 동남아시아 지역은 평년보다 강수량이 늘고,(여름철 폭우와 같은 현상인듯)
      • 강수량이 준다: 중국 남부지역은 강수량이 줄어들고(특정지역에 강수량이 집중되고, 나머지 지역으로 퍼지지 않아서 인듯)
      • 이상고온: 미국 남부지역에는 이상고온 현상이 나타난다.(태평양쪽외에 대서양쪽에도 비슷한 현상이 발생하는듯)
      • 한파: 미국 서부와 캐나다 서해안 지역은 기온이 떨어지면서 한파가 발생하는 경향이 있다.
      • 추운 겨울: 일본과 한국은 평년보다 추운 겨울이 나타날 가능성이 높아진다.(뜨거운 물이 퍼지지 않고, 바람의 방향쪽으로 쏠려서 일본,한국까지 따뜻한 물이 못오는 듯)
    • 대서양쪽으로도 같은 현상이 일어나는 듯.
      • 이상고온: 미국 남부지역에는 이상고온 현상이 나타난다.(태평양쪽외에 대서양쪽에도 비슷한 현상이 발생하는듯)
      • 늘어나는 강수량: 브라질 북부 지역은 평년보다 강수량이 늘고,(여름철 폭우와 같은 현상인듯)

See Also

  1. 무역풍 -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References

  1. 라니냐 - 나무위키
  2. 올겨울 불청객 라니냐, 혹독한 강추위 몰고 온다 - 주간조선
  3. 엘니뇨·라니냐 전망 - 기상청 날씨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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