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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 골절 줄이는 간단한 방법
원제 : ‘Effect of dietary sources of calcium and protein on hip fractures and falls in older adults in residential care: cluster randomised controlled trial’.
날마다 우유 요구르트 치즈와 같이 칼슘과 단백질이 풍부한 음식을 추가로 먹는 것이 노인 골절의 위험을 33% 줄인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2년 동안 실험에는
- 호주의 50여개 요양원이 참가
이들 시설에 거주하는 7195명은
- 비타민 D 섭취는 충분
- 1일 칼슘과 단백질 섭취량은 권고치를 밑돌았다.
연구팀은
- 중재(intervention) 치료를 제공하는 요양원을 무작위로 선정해 거주민에게
- 우유 요구르트 치즈를 추가로 공급함
--> 하루 칼슘 1142mg, 체중 1kg당 단백질 1.1g을 섭취하도록 했다.
- 우유 요구르트 치즈를 추가로 공급함
- 나머지 대조군 시설은 평상시 메뉴(하루 칼슘 700mg, 체중 1kg당 단백질 0.9g)를 유지했다.
27개 중재치료 시설과 29개 대조군 시설의 데이터 분석 결과, 총 324건의 골절(고관절 골절 135건), 4302건의 낙상, 1974건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이 가운데 중재치료 시설에서는
- 위험감소
- 모든 골절의 33%(121 대 203),
- 고관절 골절 46%(42 대 93)
- 낙상 11%(1879 대 2423)
- 사망률은 차이가 없었다.
연구팀은 실험의 한계에도 불구하고, 유제품을 사용해 칼슘과 단백질 섭취를 늘리는 것은 “시설에 거주하는 노인에게 흔히 발생하는 낙상과 골절의 위험을 줄이는, 쉽고도 접근 가능한 치료법”이라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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