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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커 비밀 / 성공 / 잘하는 법 / 무엇인가를 잘하는 법 / 마음가짐 / 임요환 / faker / 자세 / 진리

Q. 프로게이머로 성공하기위한 조건이 있다면?

지금 LOL 판으로 대세가 바뀌고 그래서 파이가 커지고 연봉도 많아지고, 조건이 좋아졌다. 생활하는데.

근데 실제로 그때도 제가 스타판 있을 때도 지금의 비하면 얼마 안 되면 그때는 또 고액연봉이고 그래서 그것만 받아도 자기관리 바로 무러지는 애들 허다 했어요.

자기 환경이 변한다고 해서 프로생활이 바뀌는 친구들은 전 절대로 롱런 못한다고 생각합니다.

일례로 이 LOL판에 페이커라라는 선수가 있잖아요. 이 선수가 처음의 연봉이 거의 월 x만원 수준이었을 거에요. 그때의 페이커와 지금 연봉 거의 수십억.
저는 똑같다고 생각합니다. 하루의 일과가.
지금까지 게이머로서 본 친구중에 자기관리 끊임없이 하는 두사람이 '페이커'와 '요환'이 형이다.

주변환경이 안좋아질 수도 있죠. 그래도 변함없고, 좋아져도 변함없고,
그런 사람이 롱런하고 진짜 프로게이머라고 생각합니다.

돈 좀 벌었으면 가서 뭐 사치 하고 놀러 다니고 차 끌고 나가서,
뭐 이런 애들은 지금 자기실력이 좀 있죠, 근데 그건 금방무너지거든요.
게임을 떠나서 어떤분야 모든 분야에서도 전 다 똑같다고 생각해요.

자기 관리를 끊임없이 할 줄 아는자. 주변환경에 변화가 있어도, 본인은 변함이 없는 자. 그런자가 지금 단기적으로는 실패할 수 있어도 장기적으로 봤을 때는 반드시 롱런하고 성공할 수 있다.

지금 프로게이머들한테 뭐 이런 얘기하면 고리타분한 아재틀닥의 이야기겠죠.
그런데 저는 진리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뭐 지금 제가 선수들한테 지금와서 이제 감독이나 코치로서 이야기해주는 것은 접근방식을 좀 달리해라.

게임을 주로 좋고, 모든것을 객으로 놔라.
예를 들어서 여자친구를 만나고 싶다. 내가 여자친구를 만나는 이유가 게임을 잘하기 위해서.
내가 집에 부모님을 만나겠어, 그럼 그것도 부모님 잘 계신지 확인해서 내가 게임에 집중하기 위해서, 게임을 잘하기 위해서.
내가 잠을 많이 자고 싶어, 게임을 잘하기 위해서, 집중력을 높이기 위해서.
내가 밥을 먹는 이유도 게임을 잘하기 위해서.
이렇게 하면 문제가 없거든요.

근데 이거를 전 똑같다고 생각해요. 공부를 주로 놓으면, 공부를 잘하기 위해서 주변 환경을 정리하는 것이죠.
요리를 할 거면, 요리를 잘하기 위해서 주변환경을 정리하는 것이죠.
그래서 자기가 추구하는 그 목표를 위해서 주객전도 되지 않고간다면, 그게 왕도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해서 애들한테 이런말 해주는데,
소귀에 경읽기가 될때도 있고요.
찰떡같이 알아듣는 선수들도 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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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있을 때 잘 하자. : 네이버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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