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식][의학] 유산소운동 + 근력운동 이 정신장애에 도움을 준다.

유산소운동 + 근력운동 이 정신장애에 도움을 준다.

• 유산소운동과 근력운동을 병행하면 우울증, 불안장애 등 정신장애가 확 줄어든다는 뚜렷한 연구결과
• 국제 학술지 《BMC 메디신》 최신호에 발표.
• 연구자: 영국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의 정신과 연구진
• 연구방법
  • 15만여 명의 운동 상태와 정신건강을 체크
  • 7년 뒤 이들의 정신건강 상태를 분석했더니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

기존연구의 한계

"미국 하버드대가 80여 년 동안 추적 조사한 코호트연구결과를 비롯한 수많은 연구들" 에서 운동이 정신건강에 좋다는 증거들이 나왔다.

하지만 다음 사항에 대한 의문이 남았다.

• 어떤 방법으로 운동량을 측정할 수 있는지
• 어떻게 운동해야 정신장애를 극복하고 정신건강을 증진시키는지
• 운동이 정신건강을 좋게 하는 것을 어떻게 구체적으로 측정할 수 있는지 등.

연구 방법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 연구진

• 2009년 8월
• 영국 전역의 바이오뱅크에서 15만2978명을 추려서
• 이듬해 12월까지 운동 상태와 정신건강을 체크.
• 실내자전거를 타게 하고 6분 뒤 심장박동을 체크
• 악력을 테스트.
• 임상설문지를 통해서
  • 불안장애와 우울증에 대해 체크
  • 전반적인 정신건강을 확인
• 7년이 지나고 참가자들에게 똑같은 임상설문지를 작성케 하고
• 다음 사항등을 반영해서 운동이 정신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
  • 나이
  • 성
  • 이전의 정신건강 이슈
  • 흡연력
  • 수입
  • 신체 활동량
  • 교육정도
  • 가족력
  • 식이상태

연구 결과

• 유산소운동과 근력운동을 함께 한 사람
  • 운동을 안 한 사람보다 우울증 발생 확률은 98%
  • 운동을 안 한 사람보다 불안장애 발생은 60% 낮았다.
• 두 가지 중 하나만 운동한 사람
  • 운동을 아예 안한 사람보다 정신장애 발생률은 낮았다.
  • 하지만, 정도는 훨씬 적었다.

우리나라에서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국민관심질병통계

• 우울증 환자는 지난해 79만6363명으로 5년 사이 약 32% 증가.
• 병원에서 치료를 받는 불안장애 환자도 비슷한 수로 추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