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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조식품 보관방법 / 보관장소 / 부엌에 두면 안되는 이유
비타민을 건조한 곳에 놔둬야 한다.
- 연구명: Influence of Simultaneous Variations in Temperature and Relative Humidity on Chemical Degradation of Two Vitamin C Forms and Implications for Shelf-Life Models
- '저널 오브 애그리컬처럴 앤드 푸드 케미스트리(Journal of Agricultural and Food Chemistry)'에 실렸다.
하지만 부엌의 찬장이나 욕실 같은 습기가 많은 곳에 비타민 보조제를 두면 불과 일주일 만에 비타민 성분이 허공 속에 사라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연구
- 미국 퍼듀대학교 식품과학과 연구팀
- 비타민C, 비타민B, 그리고 다른 건강 보조식품 등 결정성 물질은 습기에 노출되면 쉽게 녹는 경향이 있음을 발견.
결론
- 연구팀은 "소금과 설탕이 덩어리로 변하는 것은 쉽게 볼 수 있는데 공기 중에 노출된 고체가 수분을 흡수해 녹는 현상인데 비타민 보조제도 그런 위험이 있다"고 설명했다.
- 비타민 보조제가 병 속에 담겨 있고 병뚜껑이 있다해도 습기로 인한 비타민 성분의 용해를 막을 수 없다는 것이 연구팀의 설명.
- 이는 비타민제 병을 욕실이나 부엌 등에서 열고 닫을 때마다 비타민에 습기와 수분이 엉겨 붙기 때문.
- 연구팀은 "이런 과정은 비타민제에 불안정한 화학작용을 일으켜 질과 저장 수명을 떨어뜨리고 영양소 전달력도 낮게 한다"고 주장.
- 연구팀은 또 "영양소가 날아가 버린 비타민제를 무엇하러 먹을 것인가"라며 "비타민 보조제 같은 건강 보조식품은 아주 건조한 곳에 보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Reference
- 비타민, 습도 높은데 두면 일주일 만에 ‘맹탕’(연구) - 코메디닷컴, 2020년 7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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