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식][의학] 약을 복용하는 사람들이 건강관리에 소홀하다

약보다 운동이 좋은 이유 / 운동을 해야 하는 이유 /

약을 복용하는 사람들이 건강관리에 소홀하다

심장 건강을 개선하기 위해 약을 복용하는 사람들은 운동과 같은 건강관리에 오히려 소홀하다는 연구결과

심장관련 약

심장 건강을 향상시키거나 심혈관계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먹는 약들

• 이상지질혈증에 사용하는 스타틴
• 혈압약 등.

실험

• 약 의존도가 높아지면서 생활습관은 오히려 흐트러지는 경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미국심장협회저널(Journal of the American Heart Association) 온라인판에 최근 게재된 내용이다.

연구

• 핀란드 연구팀
• 심혈관계 질환이 없는 4만 1225명의 사람들을 대상으로, 건강 데이터를 수집.
  • 체질량지수(BMI), 신체활동, 알코올 섭취, 흡연 여부, 그리고 스타틴이나 혈압약 복용 여부를 조사
• 14년간 조사가 진행되는 동안, 4년마다 업데이트된 정보를 수집·반영했다.

조사 결과

• 스타틴이나 혈압약 중 한 가지 혹은 두 가지 모두를 복용하는 사람들
  • 비만에 이른 비율이 82% 많았다.
• 이 같은 약을 먹지 않는 사람들

결론

• 연구팀은 심장약 복용과 비반사이의 연관성을 보이는 여러가지 이유중에서도 특히 약을 복용하는 사람들이 규칙적으로 신체활동을 즐겨하지 않는다는 점을 큰 이유로 꼽았다.
• 심장 건강에 도움이 되는 약을 먹으면 약이 문제를 해결해줄 것이라는 의존도가 증가하면서 라이프스타일을 관리하는데 소홀해지는 것으로 보인다.
• 약 복용자가 비만에 이른 비율이 높다는 점에서 건강이 우려된다.
• 비만은 여러 다른 질환들을 부를 뿐 아니라 심장 건강을 향상시키는데도 방해가 되기 때문.
• 연구팀은 아무리 약을 복용 중이라 해도 체중 감량이나 유지, 건강한 식습관, 금연, 절주, 충분한 신체활동 등 건강한 라이프스타일 유지하는데 집중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Reference

1. 심장약 먹을 때, 건강관리 되레 소홀해진다 (연구) - 코메디닷컴, 2020-05-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