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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 돌리기 / 우울증 감소 / 우울증 해결 / 해소/ 치료 방법 / 게임 / 주의 / 집중 / 놀이 /
우울증이 있다면 재밌는 일을 해서 주의를 돌리자
연구
- 스탠포드 대학의 쥬타 조르만(Jutta Joormann) 연구팀
- 서로 다른 세 집단을 대상들에게 슬픈 영상을 보여주어 슬픈 감정을 느끼게 만들었다.
- 우울증상을 현재진행형으로 겪고 있는 사람들,
- 과거에 우울증을 겪었느나 지금은 괜찮은 사람들,
- 우울증상을 겪은 적이 없는 사람들의
- 이후 각 집단에서 사람들을 반씩 나누어
- 한 그룹은 낱말풀이 과제 같은 '주의 돌리기(distraction)' 과제를 시키고
- 다른 그룹은 과거의 즐거웠던 기억을 떠올리게 했다.
결과
기분과 상관 없는 전혀 다른 과제 를 함으로써 주의를 돌리는 전략은 모두에게 있어 효과적으로 슬픔을 감소 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 우울증 집단
- 우울증을 겪었다 회복한 집단
- 우울증을 겪은 적이 없었던 집단
과거의 즐거웠던 기분을 떠올리는 것 은 우울증을 겪은 적이 없었던 사람들에게서만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 우울증을 겪은 적이 없었던 사람
- 우울증을 겪었으나 회복한 사람들 : 슬픈 기분의 차이가 없었다.
- 우울증을 겪고 있는 사람들 : 슬픈 감정이 더 심해졌다.
이유 분석
- 연구자들은 우울증상을 겪고 있는 사람들은 과거의 일과 그 일의 의미 에 대해 지나치게 집착하는 곱씹기나 후회가 많다는 사실에 주목
- 과거의 일을 떠올리고 '그때 참 좋았지~' 정도로 흘려버리는 것이 아니라 '그때는 그랬는데 지금은 왜 아닐까? 어디서부터 잘못된 걸까? 그렇게 하지 말고 이렇게 했어야 했는데…' 같은 일련의 평가적이고 부정적인 사고에 돌입한다는 것
- 그러다 보면 좋았던 과거에 비해 지금의 초라함이 크게 느껴지는 '대조효과'가 나타나고 기분이 나아지기는 커녕 더 나빠질 수 있다는 것이 연구자들의 설명이다.
다른 연구
- 우울증상 겪는 사람들은 '나'와 관련된 생각을 전반적으로 훨씬 많이 한다 : 우울증상을 겪고 있는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에 비해 자기 자신의 행동이나 생각 과거 등 '나'와 관련된 생각을 전반적으로 훨씬 많이 한다는 연구 결과들도 있었다.
ref.1 의 참고자료
Joormann, J., Siemer, M., & Gotlib, I. H. (2007). Mood regulation in depression: Differential effects of distraction and recall of happy memories on sad mood. Journal of Abnormal Psychology, 116, 484-4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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