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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와 행동 / 진화 / 유전 / 돌연변이 / 성격 / 자연재해 성격 관계
폭풍 등이 동물의 행동에 영향을 준다.
여기서의 내용은 개별개체의 행동의 변화를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라, 개체군 전체가 어떤 성향으로 변하는지에 대한 이야기이다.
연
- 연구팀: 캐나다 맥마스터대학 진화생물학자 조너선 프루이트 박사가 이끄는 연구팀
- 허리케인 뒤 거미 생태계 변화를 분석한 연구 결과를 학술지 '네이처 생태 및 진화(Ecology & Evolution)' 최신호에 공개.
- 연구대상
- '아넬로시무스 스투디오수스(Anelosimus studiosus)'로 알려진 거미 종(種)의 암컷
- 열대 저기압의 길목인 멕시코와 미국의 대서양 연안과 만(灣)에 집단 서식
- 연구방법
- 열대성 폭풍이 잦은 대서양 해안과 만에서 총 240개 개체군을 확보
- 극단적인 기후가 거미의 특정 기질을 발현하도록 자극하는지에 초점을 맞춰
- 비교연구 : 2018년 이 지역을 강타한 허리케인 플로렌스와 마이클, 아열대 폭풍 알베르토 등의 전후 + 폭풍을 겪지 않은 지역의 개체군을 비교 연구했다.
- 폭풍전후 비교 : 폭풍의 진로가 확정되면 경로상에 있는 거미 개체군의 공격성을 파악하고 폭풍 뒤의 반응을 살폈다.
- A.스투디오수스 거미는 유순한 종과 공격적인 종으로 나뉜다.
- 공격적인 종과 유순한 종의 차이
- 먹이에 반응하는 개체 수와 속도
- 수컷과 알을 먹는 경향
- 포식성 거미의 침입에 대한 반응 등으로 확인.
- 공격적인 거미 장단점
- 장점: 자원이 부족할 때 이를 더 잘 확보할 가능성이 높다.
- 단점: 장시간에 걸쳐 먹이를 빼앗기거나 개체군이 과밀할 때는 오히려 내부에서 싸움이 벌어질 수도 있다.
- 공격적인 종과 유순한 종의 차이
연구 결과
- 연구팀은 열대성 폭풍
- 날아다니는 먹이를 줄이고
- 그늘을 날려버려 햇볕 노출을 늘림
- --> 스트레스로 작용할 수 있다.
- --> 이에 따른 공격적인 종이 더 많이 살아 남는다.
- 폭풍뒤 공격성 강한 거미가 더 많은 알을 낳는다 : 열대성 폭풍 뒤 공격성이 강한 거미 개체군은 알을 더 많이 낳고 겨울 초입까지 더 많은 새끼 거미가 살아남는 것으로 분석했다.
- 폭풍의 규모나 기간, 강도 등에서 차이가 분명했음에도 여러 건의 폭풍에서 일관되게 나타났다
- 열대성 폭풍의 영향을 받지 않은 지역에서는 더 유순한 개체군이 유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 극단적인 사건이 동물의 행동 결정에 영향을 준다 : 이번 연구 결과는 열대성 폭풍과 같은 극단적인 사건이 동물의 행동을 결정하는 데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연구팀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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