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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광그룹 보석 절차 / 어떻게 보석을 받았나 / 이회장은 어떻게 보석을 받았나? / 왜 보석을 받았나?


태광그룹 이호진 회장의 보석

타당하지 않은 보석의 이유

2012년 보석을 받은 이유가 '긴급하게' 간이식 수술을 받기 위함이었는데, 2018년 까지도 간이식수술을 안 받았다.

ref.1 기사 정리

  • 2011년 1월 31일 회삿돈 1,400억 원을 횡령⋅배임한 혐의로 이호진 전 회장 구속
  • 2011.03.24 : 구속 집행 정지 결정
    • 간암이 3기까지 진행되는 바람에 간 절제 수술을 받아야 한다는 이유로 '구속 집행 정지'가 필요하다고 주장
  • 2011.04.05 : 간 절제수술을 받음 --> 간의 약 35%를 절제.
  • 간 절제 수술을 받은 환자의 회복 기간은 길게 잡아도 6개월 정도(내과전문의 의견, ref.1)
  • 이호진 전 회장은 간 절제 수술을 받은 뒤 1년이 넘도록 재판이 열릴 때마다 휠체어를 타고 링거를 팔에 꽂은 채 재판정에 등장.
  • 2011.04.07 : 1차 구속집행정지연장결정
  • 2011.05.02 : 2차 구속집행정지연장결정
  • 2011.06.03 : 3차 구속집행정지연장결정
  • 2011.06.30 : 4차 구속집행정지연장결정
  • 2011.08.03 : 5차 구속집행정지연장결정
  • 2011.09.08 : 6차 구속집행정지연장결정
  • 2011.10.14 : 7차 구속집행정지연장결정
  • 2011.11.17 : 8차 구속집행정지연장결정
  • 2011.12.23 : 9차 구속집행정지연장결정
  • 2012.01.27 : 10차 구속집행정지연장결정
  • 2012.02.21 : 11차 구속집행정지연장결정
  • 2012.02.29 : 12차 구속집행정지연장결정
  • 2012.04.06 : 13차 구속집행정지연장결정
  • 2012.06.29 : 보석허가결정
    • 재판부는 “환자의 현재 건강상태와 간 이식 수술 필요성을 고려해 보석을 허가” 했다.[ref. 2]
    • 재판부는 “한국 병원에 수술을 예약했으나 1년 뒤에도 수술 여부를 장담할 수 없었다”며 “미국 병원에서 수술 받기 위한 검사를 위해 출국을 허가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 2주 동안의 미국 출국까지 허락
  • 2012.07.16 : 미국 서던캘리포니아 대학 병원(Keck Medical Center of USC)에 방문하여 간이식 대기자 등록을 위해 검사를 받음
    • 약 2주간 입원
  • Keck Medical Center of USC
    • "간 이식 수술의 사전 검사는 흉부 엑스레이, 랩 테스트, 심전도 검사 등인데 이 검사들을 위해 굳이 입원을 해야할 필요는 없다" 고 함.
    • 미국에서도 기증을 받기까지는 평균 5-10년이 걸린다.
  • 2012년 미국에서 돌아온 후 한국에서도 질병관리본부 산하 장기이식센터에 대기자로 등록
  • 2018년 12월 현재까지도 대기
    • 간의 상태가 간이식을 받을만큼 위중하지 않아서 대기중이다. 아래 '한국에서 간이식' 내용을 참고하자.

한국에서 간이식

한국에서 간 이식 수술을 받기 위해서는 기증자가 있어야 한다. 환자 본인이 간 기증자를 구하지 못할 경우 질병관리본부의 장기 이식 관리센터에 등록을 해야 한다. 일단 등록을 해 놓고, 간 기증자가 나타날 때마다 순서대로 이식을 받는다.

보통 기증자가 적어서 오래 기다리게 된다.

간 이식 대기일수

질병관리본부 산하 장기이식센터에 따르면 2017년 간 이식을 받은 환자들의 평균 대기일수는 155일

이식 순서

간 이식 수술은 대기자 등록을 먼저 했다고 해서 먼저 받을 수 있는 게 아니다. 순서보다 중요한 것은 증상의 위중함이다.

이 회장은 2012년 ‘빠른 간 이식 수술’을 위해 미국에 입원을 하겠다는 이유를 들어 법원에서 병보석을 허락

References

  1. 태광 이호진은 미국에 왜 갔나... '황제 보석'의 진실
  2. '간 검사 미국 출국' 이호진 전 태광그룹 회장 보석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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