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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지안 시대 # 엔틱 #엔티크 역사 


엔티크의 사조(antique 의 思潮)


국제적으로 통용되고 있는 시대 구분은 영국의 대표적 왕조와 예술사조에 따른다.
프랑스를 비롯한 유럽 국가에서는 이를 참고해서 각자의 왕조나 시대를 분류하기도 한다.

가구를 중심으로 분류됐다.
다른 종류의 앤티크도 이 안에서 유사한 흐름을 보인다.

튜더 왕조(1485~1603년)의 마지막 왕이었던 엘리자베스 1세 시절부터 살펴볼 수 있는데, 수량이 많지 않고 박물관에 소장돼 있는 경우가 많다.

  1. 튜더 시대(Tuder : 1500~1558년)
  2. 엘리자베스 시대(Elizabeth Period: 1558~1603년) : 수량이 많지 않고 박물관에 소장돼 있는 경우가 많다.
  3. 자코비안 시대(Jacobean Period : 1603년 ~ 1649년)
  4. 영국 연방 시대(Common Wealth of Nation Period : 1648~1660년)
  5. 왕정복고 시대(Restoration Period ; 1660년~1688년)
  6. 윌리암 및 메리 시대(William & Mary : 1689년~1702년)
  7. 퀸 앤 시대(Queen Anne Period : 1702년~1714년)
  8. 조지안 시대(Georgian Period : 1714~1830년) :
  9. 리전시 시대(Regency Period: 1810~1820년)
  10. 빅토리안 시대(1837~1901년)
  11. 에드워디안 시대(1901~1914년)
  12. 아르누보 시대(1895~1915년)
  13. 아르데코(1914~1935년)

조지안 시대(Georgian Period : 1714~1830년)

영국의 조지 1세부터 조지 4세까지의 군주를 포함하는 18~19세기 중반을 말한다.
이 중 조지 4세 때는 별도로 리전시 시대(1800~1830년)로 지칭하기도 한다

 이 시기 프랑스를 비롯한 유럽 전반에서는 예술사조로

  • 로코코(1720~1760년) 스타일, 
  • 신고전주의 스타일(1760~1800년) 

등이 유행

조지안 시대의 앤티크 스타일은 우아하면서도 역동성을 갖는다.
예술성을 추구했고. 우아하면서도 힘 있는 가구 디자인이 주를 이룸.

조지안 시대 초기에 영향을 준 로코코 스타일은 흔히 여자에 비유된다. 딱딱한 바로크 스타일에서 벗어나 ‘C’나 ‘S’자와 같은 볼록한 곡선의 형태가 많다.

토머스 치펀데일(Thomas Chippendale, 1718~1779년) :


  • 18세기 중반의 가장 중요한 제작자이자 가구 역사의 획을 그은 인물이다. 초기 조지안 시대 우아함을 기본으로 자신만의 독특한 작품 세계를 완성시켰다. 
  • 당시 유행하던 프랑스풍과 중국풍, 고딕 양식을 접목한 디자인으로 로코코 스타일과는 또 다른 ‘치펀데일 스타일’을 유행
  • 당시 치펀데일의 공방에서 만들어진 가구들은 모두 치펀데일 앤티크로 분류
  • 그 당시에도 모조품이 많았고 후기 빅토리안 시대에도 리바이벌된 제품이 많이 나왔다. 
  • 오리지널 치펀데일 제품은 의자 하나에 4000만~5000만 원 사이에 거래된다. 
  • 치펀데일의 뒤를 이은 조지 히플 화이트, 셰라톤 등도 중요한 가구 장인으로 조지안 시대는 가구의 르네상스를 구가했다.


리전시 시대(Regency Period: 1810~1820년)


  • 조지안 시대에서 조지 4세 때를 별도로 리전시 시대(1800~1830년)로 지칭하기도 한다
  • 리전시 시대는 프랑스의 화려하고 장식적인 스타일이 주를 이룬다.





References


  1. ‘아는 만큼 보이는’ 앤티크 사조, 한경매거진, 2016년 4월
  2. 중세 영국의 앤틱가구 스타일의 변천 : 네이버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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