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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식][의학] 족저근막염의 예방

koosal 2016. 5. 25. 08:22


족저근막염

  • 족저근막 : 뒤꿈치 뼈에서 앞쪽 다섯 개 발가락으로 이어지는 두꺼운 근육의 막. 일명 '마라토너병'
  • 사람이 보행을 할 때 족저근막의 아치가 움직이면서 긴장과 스트레스가 가해지는데 이 스트레스와 긴장이 과도해지면 족저근막에 붙는 부위에 미세한 파열이 일어나고 파열에 의해 통증과 염증이 생긴다.
  • 평발이나 오목발은 운동하지 않아도 생기는 경우가 있다.
  • 운동으로 발생했다면 : 만약 운동을 많이 해서 생긴 병이라면 운동을 잠시 쉬고 스트레칭 요법을 이용해서 생활습관을 바꿔야 한다.
  • 아치의 문제라면 : 아치의 문제라면 보조 깔창을 신발에 넣어 사용하면 도움이 된다.
  • 스트레칭이 필요 : 가장 중요한 것은 스트레칭으로 족저근막을 늘려줘 미세파열 또는 염증에 의한 통증을 보상해주는 원리다.

예방법?

일본 의사 이시쓰카 다다오(石塚忠雄)와 미국 생물학자 대니얼 호웰은 족저근막염을 비롯한 발 질환은 신발 탓이라고 설명했다. 이들은 편안한 신발을 신거나 가끔 신발을 벗고 발 운동을 해야 족저근막염을 앓지 않는다고 조언.[ref. 2]




개인적으로 가장 마음에 드는 의사의 소견

가장 신뢰성 있어 보이는 의학적인 치료방법은 아래 글이다. 아래글에서 보존적인 방법이 현재로서는 최선이라고 말하고 있다.
여기서 이야기하는 내용의 핵심은 아래 3가지 이다. 
  1. 행동수정요법(activity modification) : 체중부하 활동등을 족저근막에 부하가 덜 가는 운동으로 전환
  2. 물리치료 : 족저근막에 마사지나 스트레칭등을 통해 피의 흐름을 증가시켜서 치유를 돕는 것.
  3. 발뒤꿈치 패드와 보조기 : 족저근막의 긴장도를 완화.
이 글에서 아래 치료는 그렇게 효과적이지 않다고 한다. 제대로 된 이야기를 전달하기 위해 본문의 글을 그대로 가져왔다.
  • 약물치료 : 족저근막염이 기본적으로 염증성 질환이라기 보다는 외상성 병변이기 때문에 소염제를 너무 오래 복용하기 보다는 심한 통증 발생 시 간헐적으로 사용할 것을 권하며 앞서 언급한 세가지 치료를 시행하는 것이 더 중요할 것이다.
  • 스테로이드 주사 요법 : 스테로이드 국소 주사가 증상의 호전을 가져올 수도 있으나 그 효과는 대부분의 환자에게 있어 일시적이다. 단기적인 효과에 반하여 오히려 족저근막 파열과 발뒤꿈치 지방체 위축증이라는 치명적인 부작용을 고려하고 대부분 다른 안전한 방법으로써 치료가 가능하기 때문에 스테로이드 주사는 권할만한 치료는 아니다. 한방의 주사로 통증을 없애고 마음껏 뛰어보겠다는 급한 마음이 오히려 손해가 되는 경우이다.
  • 체외 충격파(ESWT : Extracorporeal Shockwave Therapy) : 일반적인 건염과 달리 족저근막염은 체중을 지탱하며 보행과정에서 발생하는 것이기 때문에 ESWT의 효과는 아직 논란의 여지가 많으며 많은 논문에서 뚜렷한 증거가 없다고 결론 내리고 있다. 본인의 견해로도 일반적인 보존적 요법에 비하여 우월한 치료효과가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 수술적 치료는 거의 시행하지 않는다.



개인적인 결론

족저 근막염에 대한 예방이나 치료는 결국 "족저근막"이라는 근육의 유연성과 관련이 있다. 우리가 우리몸의 다른 근육의 유연성을 유지하기 위해 꾸준히 스트레칭을 해줘야 하듯이 이 족저근막이라는 근육도 꾸준한 스트레칭을 해줘야 할 듯 하다. 

ref. 2 에서의 이야기처럼 맨발이 스트레칭에 도움이 된다면 따로 스트레칭을 해줄 필요가 없을 듯도 하지만, 맨발도 사람의 자세에 따라 스트레칭이 되기도 하고 안되기 할 듯 하니, 의식적으로 스트레칭을 하는 것이 필요할 듯 하다.

개인적으로 맨발로 생활할 때 스트레칭을 하는 방법으로 ref. 3에 나온 엄지발가락을 활용하는 방법을 응용해서, 엄지발가락을 들고 걸어다니는 것이 개인적으로 효과가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 이 방법으로는 별 효과가 없었다.


ref. 4 에 나온 방법으로 "야구공" 을 이용해서 발바닥에 굴리면서 지압을 하는 것이 있다. 이 방법도 경직된 근육을 유연하게 해줘서 효과가 있어 보인다.

개인적인 생각은 stretching 과 근육을 풀어주는 작업을 같이 해야 할 듯 하다.


See Also

  1. [업데이트]족저근막염의 증상과 주요 원인 분석 - 등산 바이블
  2. [업데이트]족저근막염의 근본적인 예방 및 치료 - 등산 바이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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