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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 룬드대학 실험의학부 마르티나 스벤손 박사팀은 장거리 크로스컨트리 스키 선수를 동일한 성별 및 연령대 일반인 총 39만5369명과 비교해 최대 21년까지 추적 관찰한 결과

연구진은 이들이 처음 경주에 참가한 후 2010년까지 최대 21년 동안 추적 관찰했다. 불안장애 진단 기록은 스웨덴 국립 환자 등록부(national patient registry)를 참고

후속관찰 기간 스키선수 그룹의 불안장애 발병 위험은 60%가량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 선수의 경우, 높은 성적을 올린 선수는 낮은 성적을 올린 선수에 비해 불안 발병 위험이 두 배에 가까웠다. 물론 전체적으로 보면 높은 성적을 올린 선수들도 신체적으로 활동적이지 않은 통제 집단 여성과 비교했을 때는 여전히 불안 발병 위험이 낮았다.

반면 남성 선수에게서는 경주를 완료한 시간이 불안 위험에 크게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연구에서 다룬 스키는 아주 특정한 형태의 운동이지만, 다른 형태의 운동을 조사한 기타 연구에서도 유사한 결과가 도출됐다고 연구진은 설명했다.

Reference

  1. ‘걱정되면 움직여라!’ 운동하면 불안감 60% 뚝↓ (연구) - 코메디닷컴, 2021-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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