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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신체에 대해 갖는 주관적인 이미지를 신체상(body image)이라고 한다. 신체상은 자아를 구성하는 핵심적 요소

영국 앵글리아러스킨대 비런 스와미(Viren Swami) 교수팀

연구진은 참가자 168명에게 녹색 공간(예: 숲)이나 푸른 공간(예: 강), 회색 공간(예: 건물) 중 하나의 고해상도 이미지를 보여줬다. 각 이미지를 보기 전과 후 ‘현재, 나는 나의 몸을 존중한다’와 같은 항목의 설문을 시행해 참가자가 가진 신체상에 대해 평가했다.

그 결과 신체상에 대한 평가 점수가 가장 크게 상승한 그룹은 강이나 바다, 호수 등 푸른 공간의 이미지를 본 그룹이었다. 이 그룹에서 이미지를 보기 전과 후의 점수는 5점 만점에 각각 3.35점과 3.98점이었다.

녹색 공간 이미지를 본 그룹은 5점 만점에 3.37에서 3.66점으로 상승해 그 뒤를 이었다. 건물이 있는 이미지를 본 그룹의 경우, 점수는 3.16점에서 3.10으로 떨어져 회색 공간은 신체상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으로 보였다.

http://kormedi.com/1355358/%eb%82%b4-%eb%aa%b8%ec%97%90-%ec%9e%90%ec%8b%a0-%ec%97%86%eb%8b%a4-%ed%91%b8%eb%a5%b8-%eb%b0%94%eb%8b%a4%eb%a5%bc-%eb%b4%90%eb%9d%bc-%ec%97%b0%ea%b5%a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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