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술과 간 / 술의 악영향 / 해독 / 음주, 과음 / 하루 한잔 / 매일 술 / 과음이 나쁜 이유/ 매일 한잔의 술은 건강에 악영향을 준다.



술에 의한 간 손상

  • 위장에서 흡수된 알코올은 체내에 저장되지 못하고 간에서 대사되어야 한다.
  • 간은 알코올이 들어오면 무조건 알코올 먼저 해독한다.
  • 이 과정 중에 과다하게 들어온 알코올은 그 자체로 간을 손상시킨다.
  • 알코올이 대사되는 과정 중에 발생하는 ‘아세트알데히드’라는 독성물질 또한 간세포에 손상을 준다.
  • 장기간의 음주와 짧은 시간의 폭음은 간에 지방을 쌓이게 해 손상을 입힌다.
  • 간은 1시간에 약 6~7g의 알코올을 분해하는데, 속도를 촉진할 방법은 없다.
  • 지속적인 음주, 과음 등으로 간이 손상되면 해독능력이 떨어진다.
  • 술이 깨는 데 걸리는 시간이 점점 길어지고, 숙취도 점점 심해진다.
  • 술을 자주 마시는 이는 숙취해소제가 도움이 되지 않는다.

폭음하는 경우 vs 소량씩 꾸준히 마시는 경우

알코올성 간경변증 환자 대부분은 하루도 빠지지 않고 오랜 기간 음주를 해온 이들이다.[ref. 1]
가령 폭음을 해도 다음날 술을 마시지 않는다면 간이 휴식을 취할 수 있다. 하지만 적은 양이라도 매일 마시면 간이 쉴 시간이 없기 때문에 오히려 간 손상을 초래한다.



술에 관한 잘못된 상식[ref. 2]

아래 연구에서 표본으로 선택한 사람들을 분석했더니 문제가 있었다.

  • 적정량의 음주는 심장 활동을 활발하게 해 질병 사망률을 낮춘다.
  • 술을 매일 네 잔까지 마시는 사람이 전혀 마시지 않는 사람보다 질병 사망률이 더 낮다.

다시 분석한 결과

캐나다, 미국 공동 연구팀이 이들을 빼고 다시 분석해봤더니 일주일에 한 잔 미만으로 마시는 사람들의 사망률이 가장 낮았다.



References

  1. 적당히 마시면 오히려 좋다? 술과 간의 관계
  2. 적당한 음주, 장수 비결이랬는데…상식 깬 연구결과 발표 :: sbs 뉴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