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식] 제주항공 고도하강 사건 관련 레이더 자료 비교

제주항공 고도하강 사건 / 제주항공 안전성 의문 / 제주 항공 고도하강 자료 비교 / 

2015년 12월 23일 제주항공 고도하강 자료 비교

제주항공이 고도를 낮춰서 비행해서 승객들이 불편을 입었다는 뉴스가 떴다.

그래서 이 부분을 flightradar24 라는 사이트를 통해 한 번 알아보자.

아래 두 개를 비교하면 된다.

• 제주항공 7C101 - 12월 23일, 12월 23일 06:30 비행기(GMT 12월 22일 21:30) : 사건이 난 날, UTC가 21:47 분 부터 하강한다.
• 제주항공 7C101 - 12월 24일, 12월 24일 06:30 비행기(GMT 12월 23일 21:30) : 정상 운행

사건이 난 날 비행기 고도와 정상인 날의 비행기 고도를 대충 비교해 보자. 자세한 비교는 직접 사이트를 방문하자.

사고 난 날 : 제주항공 7C101 - 12월 23일,

출발시간 21:30(UTC, 한국시간 아침 6시 30분)

21:47(UTC) 정도에 "13,875 피트"

--> 21:50(UTC) 정도에 "9,725 피트"

정상인 경우 : 제주항공 7C101 - 12월 24일

출발시간 21:30(UTC, 한국시간 아침 6시 30분)

21:47(UTC) 정도에 "16,350 피트"
--> 21:51(UTC) 정도에 "24,000 피트"

제주항공의 답변과의 차이점

다른 기사에서도 언급이 있었는데, 7시 18분에 고장난 것은 아닌 듯 하다.

사고난 날의 기록을 확인 해 보면 6시47 분 부터 계속 하강해서 9000 피트 쯤에서 제주까지 날라왔다. 2만 피트는 도달하지도 못했다.

제주항공 측은 이날 오전 6시 30분쯤 승객 150여명을 태우고 김포공항을 출발해 제주로 운항하던 항공기(7C 101)에서 7시 18분쯤 여압장치가 고장 났다고 밝혔다.
해당 비행기는 이런 상황에서 운항 고도를 2만6000피트에서 8000피트로 강하해 한 시간여 뒤인 오전 7시 37분 제주공항에 도착했다.[ref. 1]

Reference

1. 제주항공 저공비행, 여압장치 고장난 채 고도 낮춰… 승객들 '1시간 공포',  2015.1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