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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선호가 스프레드가 유동성을 보여주는 이유. 매수호가와 매도호가의 차이가 거래비용을 증가시키는 이유


최우선호가
우리나라 말을 그대로 번역하면, "호가", 즉 좋아하는 가격을 말하는 것이다. 매도 호가 하면, 주체자가 매도하고 싶어하는 가격이라는 뜻으로 받아들이면 될 듯 하다. 그러니까 최우선호가는 주체자가 "제일 선호하는 가격"이라는 뜻이라고 생각하면 되겠다.


최우선호가스프레드(Quoted bid/ask Spread) 와 유동성

일정시점에서 최우선매도호가(lowest ask price)와 최우선매수호가(highest bid price)의 차이로 측정한다.

(최우선호가스프레드 = 최우선매도호가 – 최우선매수호가)

투자자들이 거래를 빨리 성립되기를 원하는 경우에 지불하여야 하는 거래비용이라고 할 수 있음. 예를 들어 팔려는 사람이 내놓은 가격이 100원이며 사려는 사람이 내놓은 가격이 80원인 경우, 팔려는 사람은 20원을 손해보고 팔아야 바로 팔 수 있고(거래비용의 증가), 사려는 사람은 20원을 더 내고 사야 바로 살 수 있다.(거래비용의 증가)


최우선매도호가와 최우선매수호가의 차이가 유동성을 나타내 준다. 왜냐하면 이 호가의 차이가 클수록 지불해야 하는 비용(거래비용)이 커지는 것이기 때문에 거래가 잘 성사되지 않는다. 그러므로 유동성이 떨어진다고 볼 수 있다.

그런데 이 "최우선호가스프레드"는 적은양의 주문에 대해서만 유동성을 잘 보여준다고 한다.[ref. 3]


References

  1. 최우선호가스프레드 통계지표 발표
    http://www.krx.co.kr/m10/m10_1/m10_1_3/JHPKOR10001_03_01.jsp?noti_no=14323&sch=all&word=&cur_page=506&rn=1749
  2. 주식시장의 유동성지표 >> 5) 그밖의 유동성지표
    http://snowwiki.fuzewire.com/wiki/social_sciences/business/international_busi/read.html?psno=*B5F7912287BBFC048C8E699FE47D3143D512BF9B
  3. http://financial-education.com/2008/06/03/bid-ask-spreads-effective-versus-quo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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